8월25일 국토부로부터 노선허가 취득
양양-하노이 주3회, 호치민 주4회 운항

플라이강원이 8월25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양양-하노이·호치민 노선의 노선허가를 취득했다 / 플라이강원
플라이강원이 8월25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양양-하노이·호치민 노선의 노선허가를 취득했다 / 플라이강원

플라이강원이 드디어 베트남 노선에 진출한다. 

플라이강원은 8월25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양양-하노이·호치민 노선의 노선허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하노이 노선은 10월13일부터 주3회(화·목·토요일) 일정으로 운항할 예정이며, 양양에서 오후 9시20분에 출발하는 스케줄이다. 호치민 노선은 10월14일부터 주4회(월·수·금·일요일) 운항하며, 양양에서 오후 6시15분에 출발한다. 플라이강원은 운임허가를 거쳐 본격적인 항공권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플라이강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베트남의 대표적인 관광도시인 하노이와 호치민에 새로이 취항하는 만큼 강원도민의 억제됐던 여행욕구를 해소하고, 강원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베트남 국민들이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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