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31일 더플라자호텔서울서 행사 개최
한국시장의 중요성과 크루즈 상품 설명

로얄캐리비안크루즈 한국총판이 8월31일 더플라자호텔서울에서 ‘로얄캐리비안크루즈 런천 세미나’를 진행했다. 베스트 파트너 수상자들과 로얄캐리비안크루즈 케니스 여 아시아태평양 이사(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 한국총판 이재명 대표(다섯 번째) / 김다미 기자
로얄캐리비안크루즈 한국총판이 8월31일 더플라자호텔서울에서 ‘로얄캐리비안크루즈 런천 세미나’를 진행했다. 베스트 파트너 수상자들과 로얄캐리비안크루즈 케니스 여 아시아태평양 이사(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 한국총판 이재명 대표(다섯 번째) / 김다미 기자

로얄캐리비안크루즈가 세미나를 열고 한국 크루즈 시장 성장을 위해 파트너들과 의지를 다졌다.

로얄캐리비안크루즈 한국총판은 8월31일 ‘로얄캐리비안크루즈 런천 세미나’를 열고 한국 크루즈 시장의 회복을 꾀했다. 50여 곳의 크루즈 전문 여행사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 크루즈 시장의 중요성과 로얄캐리비안 선사의 크루즈 현황을 공유했다.

현재 로얄캐리비안크루즈는 싱가포르에서 출발하는 크루즈 노선을 운영 중이다. 로얄캐리비안크루즈 케니스 여(Kenneth Yeo) 아시아태평양 이사는 “크루즈 마켓에서 한국은 중요한 시장”이라며 “식당, 엔터테인먼트, 숙박으로 구성된 크루즈 여행은 한국인이 선호하는 여행에 적합하다. 현재 대한항공 등 6개의 항공사가 한국-싱가포르 노선을 매일 운항하고 있고, 한국 여권 소지자는 싱가포르에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케니스 여 이사가 한국 크루즈 시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김다미 기자
케니스 여 이사가 한국 크루즈 시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김다미 기자

한국시장을 담당하는 사업개발팀 김문영 매니저는 크루즈 상품과 세일즈 마케팅에 관해 설명했다. “로얄캐리비안의 26개 크루즈선은 정규일정을 소화하고 있고 2020년 12월부터 싱가포르 일정을 운항했다”라며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를 기항하는 스펙트럼호는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고, 에이전트에서 가장 많이 판매한 상품으로 내년 4월부터 2024년 1월까지 총 90개의 새로운 일정이 오픈됐다”고 밝혔다. 더불어 “본사와 한국사무소, 에이전트 모두 힘을 합쳐야 한국 크루즈 시장이 빨리 성장할 수 있기에 요청사항이 있다면 주저 말고 제안해달라”라며 서로 간의 협력을 강조했다.

크루즈 상품을 많이 판매한 여행사를 대상으로 베스트 파트너 상을 수여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수상 업체는 총 10곳으로 ▲더블유투어 ▲롯데관광 ▲롯데제이티비 ▲마이바운 ▲배낭속크루즈 ▲온라인투어 ▲이라이프투어 ▲프리드투어 ▲하나투어 ▲한진관광이다.

로얄캐리비안크루즈 한국총판 이재명 대표는 “입국 전 PCR 검사 폐지 등 여행이 더 자유로워진 만큼 이번 행사가 행복한 자리가 되지 않을까 싶고, 참석을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한편, 로얄캐리비안크루즈는 9월 중 내년과 내후년 그룹 일정을 오픈하고 그룹 오픈에 맞춰 OBC(On Board Credit)로 활용할 수 있는 갭 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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