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대 분위기 재현, 80객실 갖춰
디제잉·풀파티 등 엔터테인먼트 제공

아바니 호텔&리조트가 태국 코사무이에 '아바니 차웽 사무이 호텔&비치클럽(Avani Chaweng Samui Hotel&Beach Club)'을 오픈했다 / 이은지 기자
아바니 호텔&리조트가 태국 코사무이에 '아바니 차웽 사무이 호텔&비치클럽(Avani Chaweng Samui Hotel&Beach Club)'을 오픈했다 / 이은지 기자

태국 코사무이에 비치클럽 콘셉트의 신상 호텔이 등장했다. 

아바니 호텔&리조트가 '아바니 차웽 사무이 호텔&비치클럽(Avani Chaweng Samui Hotel&Beach Club)'을 오픈했다. 1950년대 플로리다 팜비치와 마이애미의 자유분방함을 재현해 넓은 백사장을 배경으로 복고풍의 공간을 선보이며, 총 80객실을 갖췄다. 그중에서도 그루비 씨 뷰 스위트(Groovy Sea View Suite)와 더블 그루비 씨 뷰 스위트(Double Groovy Sea View Suite) 객실에서는 의상, 가발 등을 포함한 파티용품을 대여할 수 있고, 레코드 플레이어와 칵테일도 마음껏 이용 가능하다. 스위트룸 투숙객에게는 개인 DJ와 포토그래퍼 혜택도 주어진다. 

비치클럽이 활기를 더한다. 씬 비치 클럽 사무이(SEEN Beach Club Samui)에서는 세계적인 디제이들과 함께하는 풀 파티가 열린다. 수영장, 바, 카바나, 체크인 공간이 모두 어우러져 자유로운 분위기를 표방하고, 레스토랑에서는 지중해·아시아·미국식 요리를 함께 제공한다. 다양한 레저 활동도 가능하다. 피트니스 클럽인 아바니핏(AvaniFit)을 24시간 이용할 수 있으며, 개인 PT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요가, SUP요가, 아이스 브리딩, 해변 위에서 즐기는 얼음 일광욕, 로컬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자화상 수업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편 아바니 호텔&리조트는 2011년에 설립된 글로벌 호텔 그룹 마이너 호텔의 계열사로, 감각적인 스타일과 편안함을 추구하며 젊은층을 겨냥하고 있다. 

아바니 차웽 사무이 호텔&비치클럽 메인 수영장 / 이은지 기자
아바니 차웽 사무이 호텔&비치클럽 메인 수영장 / 이은지 기자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