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 친환경 여행 문화 확산 위해 창단
남산을 시작으로 안산, 북한산 플로깅 산행

여기어때가 친환경 여행 문화 확산을 위해 '쓰봉크럽'이라는 플로깅 모임을 결성했다 / 여기어때
여기어때가 친환경 여행 문화 확산을 위해 '쓰봉크럽'이라는 플로깅 모임을 결성했다 / 여기어때

여기어때가 플로깅 문화 확산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친환경 여행 문화 확산을 위해 고객 참여형 유튜브 예능 콘텐츠를 제작하고 지속가능한 여행에 앞장설 계획이다.

여기어때는 ‘아재’ 감성이 충만한 산악회 캐릭터 출연진과 함께 ‘쓰봉크럽’이라는 플로깅 모임을 결성했다고 전했다. 쓰봉크럽은 대한민국 곳곳을 돌며, 등산객과 함께 산을 청소하는 모임이다. 오는 23일 남산에서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플로깅 산행에 나선다. 남산에 이어 서대문에 위치한 안산, 북한산 등 방문자가 많고 접근성이 좋은 산에서부터 회원을 늘려나간다. 쓰봉크럽의 활동은 유튜브 스튜디오 룰루랄라 디랩(SLLDLAB) 채널에서 총 8회에 걸쳐 공개될 예정이다.

여기어때 앱과 쓰봉크럽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플로깅 장소를 안내하고 있다. 또 유튜브 커뮤니티와 네이버 밴드, 카카오 오픈 채팅 등을 이용해 회원들과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플로깅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다양한 쓰봉크럽 채널에서 일정과 장소를 확인한 후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더불어 쓰봉크럽 활동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플로깅 굿즈를 현장에서 배포한다. 쓰레기 줍기에 활용할 수 있는 생분해 봉투와 면장갑, 파우치, 스포츠 타월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여기어때 김용경 브랜드실장은 “최근 친환경 트렌드가 전 세대에 급속도로 확산하고, 함께 즐기며 인증하는 문화가 유행하고 있다”라며 “친환경이라는 주제를 쉽고 재미있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현장 참여형 콘텐츠로 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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