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캐리비안크루즈, 다양한 일정 구성
12박 일정은 백투백으로 이용 가능

로얄캐리비안크루즈가 2023년 싱가포르 크루즈의 연중 운항계획을 발표했다 / 로얄캐리비안크루즈

로얄캐리비안크루즈가 2023년 싱가포르 크루즈의 연중 운항계획을 발표했다.

2023년에도 스펙트럼호(Spectrum of the Seas)가 싱가포르를 모항으로 운항하며, 5박에서 12박까지 다양한 일정과 새로운 기항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기존 기항지였던 말레이시아와 태국뿐만 아니라 홍콩, 일본, 필리핀, 대만 등으로 기항지를 확대한다. 새롭게 추가된 두 번의 12박 일정은 한 번의 휴가로 3개국 최대 7개의 기항지를 방문한다. 두 번의 크루즈를 연속해서 탑승하는 '백투백'으로도 이용이 가능해 총 24박 일정 동안 홍콩과 일본의 도쿄, 오사카, 후지산, 베트남의 나트랑과 다낭 등 다양한 도시를 여행할 수 있다.

로얄캐리비안 인터내셔널 앤지 스테판(Angie Stephen) 아시아‧태평양 부사장은 “싱가포르 크루즈 첫 시즌 동안 재방문하는 여행객들이 많았고, 국제 항구들이 재개방하며 크루즈 여행 수요가 증가했다”라며 “스펙트럼호는 복잡한 여행 계획과 제한사항 등을 걱정하지 않는 편안한 휴가를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