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항공사에 대한항공 TOP 10 진입, 13단계 성장
에어아시아, 13년 연속 세계 최고 저비용 항공사 수상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카타르항공이 스카이트랙스(Skytrax) 어워즈에서  올해의 항공사 1위를 차지했다 / 카타르항공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카타르항공이 스카이트랙스(Skytrax) 어워즈에서  올해의 항공사 1위를 차지했다 / 카타르항공

스카이트랙스(Skytrax) 어워즈의 수상 항공사 내역이 발표됐다. 카타르항공이 올해의 항공사 1위를 차지했다. 카타르항공은 2011~2012년, 2015‧2017‧2019‧2021년에 이어 올해도 선정돼 7번째 수상을 기록했다.

항공사‧공항 전문 평가 기관 스카이트랙스는 전 세계 승객과 전문가의 평가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2021년 9월부터 2022년 8월까지 300개 이상의 항공사를 대상으로 승객과 전문가들이 기내 시설과 항공 서비스 등을 평가했다.

2022 올해의 항공사 1위인 카타르항공에 이어 ▲싱가포르항공 ▲에미레이트항공 ▲ANA항공 ▲콴타스항공 ▲일본항공 ▲터키항공 ▲에어 프랑스 ▲대한항공 ▲스위스국제항공이 순서대로 2~10위에 안착했다. 아시아나항공은 27위에 들며 TOP 100에 자리했다. 지난해보다 대한항공은 13단계, 아시아나항공은 2단계 상승했다.

부문별 세계 최고 항공사도 주목할 점이다. ANA항공은 객실 청결도, 공항 서비스, 아시아 지역 항공사 직원 서비스 부문에서 세계 최고 항공사로 뽑히며 다관왕을 달성했다. 카타르항공은 비즈니스 클래스‧비즈니스 클래스 라운지 다이닝‧중동 최고의 항공사에 이름을 올리며 4관왕을 기록했다. 더불어 에어아시아는 13년 연속 세계 최고 저비용 항공사를 수상했으며, 카자흐스탄 국적 항공사인 에어 아스타나는 중앙아시아 및 CIS 항공사와 중앙아시아 및 CIS 서비스 부문에서 가장 우수한 항공사로 선정됐다.

카타르항공 아크바르 알 바커(Akbar Al Baker) CEO는 “올해의 항공사 통산 7번째 수상과 세 부문에서 추가로 상을 받은 것은 직원들의 노력과 헌신에 대한 인정”이라며 “승객이 보여준 신뢰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이를 바탕으로 카타르항공과 함께 여행할 때 승객들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