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스카이트랙스 월드 에어라인 어워즈서 수상
아시아나항공·에어캐나다 등 26개 항공사가 회원

스타얼라이언스(Star Alliance)가 2022년 스카이트랙스 월드 에어라인 어워즈(Skytrax World Airline Awards)에서 최우수 항공사 동맹체로 선정됐다.

스타얼라이언스는 아시아나항공, 에어캐나다, LOT폴란드항공, 루프트한자독일항공, 싱가포르항공, 터키항공, 타이항공, 유나이티드항공 등 26개 항공사로 구성된 세계 최대 항공사 동맹체다.

 ‘항공업계의 오스카’라고도 불리는 스카이트랙스 월드 에어라인 어워즈의 수상 항공사는 전세계 고객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이번 설문조사(2021~2022년)에는 총 100개국 1,432만명이 참여했으며, 6개 언어로 진행됐다.

스타얼라이언스는 여정 디지털화, 우수한 회원 혜택 등 고객 경험 증진을 위해 여러 방면에서 노력해왔다고 설명했다. 최근 스타얼라이언스는 타 교통수단의 친환경 시스템과 항공 여행을 결합한 복합 파트너십 모델을 통해 네트워크를 확장했다. 2022년 7월 독일 철도청 도이치반과 해당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고객들은 한 장의 티켓으로 철도와 항공을 결합한 여정을 예약할 수 있게 됐다.

스타얼라이언스 제프리 고(Jeffrey Goh) 대표는 “이번 수상으로 스타얼라이언스가 제공하는 특별한 가치를 인정받은 것 같다”며 “수억 명 소비자의 신뢰도 다시 한번 느꼈다”고 전했다. 

한편, 스타얼라이언스는 ‘세계 최고 항공사 동맹체 상’이 신설된 2005년 최초 수상 이후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또 올해 8개 회원 항공사가 28개 부문에서 영예를 차지했다.

창립 25주년을 맞이한 스타얼라이언스가 2022 스카이트랙스 월드 에어라인 어워즈(Skytrax World Airline Awards)에서 최우수 항공사 동맹체 상을 수상했다. 스타얼라이언스 제프리 고(Jeffrey Goh)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스타얼라이언스
창립 25주년을 맞이한 스타얼라이언스가 2022 스카이트랙스 월드 에어라인 어워즈(Skytrax World Airline Awards)에서 최우수 항공사 동맹체 상을 수상했다. 스타얼라이언스 제프리 고(Jeffrey Goh)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스타얼라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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