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 약 68% 비중···공항 점유율도 35%로 1위
2008년부터 김해공항 중심 노선 네트워크 확대

에어부산의 김해공항 누적 탑승객 수가 5,000만명을 돌파했다. 

에어부산은 2008년 부산-김포 노선 운항으로 여객 수송을 시작했으며, 2010년 부산-후쿠오카 노선을 바탕으로 국제선 운항도 확대해 왔다. 에어부산에 따르면, 2008년부터 2022년 10월3일까지 에어부산 탑승객은 국내선 3,400만명, 국제선 1,600만명이다. 또 8년 연속 김해공항 이용객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부산-타이베이, 부산-가오슝 등 김해공항을 활용해 신규 여행지를 지역민에 소개한 에어부산은 앞으로도 국제선 노선 복항, 신규 취항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김해공항 회복에 속도를 낸다. 특히, 에어부산은 10월11일부터 무비자로 개인 관광이 가능한 일본 주요 노선에 대한 항공편을 대폭 확대한다. 이달 17일부터 부산-후쿠오카, 부산-오사카 노선을 매일 왕복 2회로 증편 운항하며 급증하는 여행 수요를 대비할 계획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회사 창립 때부터 지역 항공사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김해공항을 중심으로 노선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김해공항과 동반 성장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민 항공교통 편의 제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해공항에서 에어부산을 이용한 누적 탑승객 수가 5,000만명을 돌파했다 / 에어부산
                김해공항에서 에어부산을 이용한 누적 탑승객 수가 5,000만명을 돌파했다 / 에어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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