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투어 통해 5일간 서울 뷰티 관광자원 답사·체험 
서울관광재단, 해외 시장 선점 위한 상품개발 논의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11개국 14개 해외 핵심여행사 관계자를 초청해 9월27일부터 10월1일까지 ‘서울 뷰티관광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해외 핵심여행사 협력체계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의 뷰티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고품격 상품개발 활동을 유도하는 등 글로벌 관광시장을 선점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서울 뷰티 트래블위크(Seoul Beauty Travel Week)에서 운영하는 북촌 휘겸재 ‘서울 뷰티하우스’,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진행된 ‘월드 웰니스관광페어 인 서울 2022’, 여의도 ‘더현대 서울’ 등을 방문했다. 4박5일간 진행된 답사를 통해 참가자들의 의견도 들을 수 있었다. 베트남 비엣트래블(Viet Travel) 레 티 타잉 쨩(Le Thi Thanh Trang)은 “최근 ‘서울’ 하면 K-뷰티를 가장 먼저 떠올리는 사람이 많아진 만큼 서울의 고유하고 독특한 뷰티 관광상품을 당장 개발하겠다”는 의지를 비쳤다. 

서울관광재단 김은미 글로벌마케팅팀장은 “서울은 뷰티뿐 아니라 다양한 ‘서울라이프 체험’을 연계한 신규 상품개발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외 핵심여행사와 지속적인 협력으로 더 많은 해외 관광객이 서울을 찾아오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관광재단은 해외 핵심여행사 협력체계 구축 사업을 통해 해외 주요 여행사들과 핫라인 구축, 온·오프라인 행사 및 홍보 지원, B2B 뉴스레터 발행 및 팸투어 등을 통해 적극적인 서울 관광상품 개발 환경을 조성하고 인바운드 관광시장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서울뷰티하우스 ‘북촌 휘겸재’에 방문한 팸투어 참가자들 / 서울시관광재단
서울뷰티하우스 ‘북촌 휘겸재’에 방문한 팸투어 참가자들 / 서울시관광재단

팸투어 참가 협력여행사
▲일본 JTB 그룹(JTB Corporation) ▲타이완 콜라투어(Cola Tour) ▲필리핀 락소 트래블(RAKSO Travel) ▲베트남 비엣트래블(Vietravel) ▲태국 디스커버리 코리아(Discovery Korea), 저니 코리아(Journey Korea)  ▲말레이시아 애플 베케이션(Apple Vacations), 메이플라워 홀리데이즈(Mayflower Holidays) ▲인도네시아 드위다야 투어(Dwidaya Tour) ▲UAE 샤라프 트레블(Sharaf Travel), 아이티엘 월드(ITL World)  ▲카자흐스탄 루벤스(Ruvens Corporation) ▲몽골 젠코투어(Genco Tour) ▲튀르키예 엠에이라이프(Malife Tour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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