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4일 취항식 및 외래입국객 환영식 마련
하노이-양양 노선 베트남 현지인 예약률 높아

플라이강원이  양양-하노이 노선 첫 취항에 대한 여러 행사를 진행했다. 플라이강원 주원석 대표이사(오른쪽에서 세 번째 )와 하노이 입국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플라이강원
플라이강원이  양양-하노이 노선 첫 취항에 대한 여러 행사를 진행했다. 플라이강원 주원석 대표이사(오른쪽에서 세 번째 )와 하노이 입국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플라이강원

플라이강원이 10월13일과 14일 양양-하노이 노선 첫 취항에 대한 여러 행사를 진행했다.

플라이강원은 양양국제공항 2층 출발 대합실에서 하노이 취항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한국공항공사 양양공항장, 속초세관 등 지역 인사와 플라이강원 주원석 대표이사 외 임직원이 참석해 운항승무원과 객실승무원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으며, 하노이 노선 취항을 축하했다. 양양에서 베트남 하노이로 향하는 첫 비행기는 13일 저녁 9시20분 정시에 이륙했다.

14일 오전 7시30분에 양양국제공항으로 입국한 첫 하노이 입국객의 환영식도 개최했다. 한국관광공사 한여옥 강원지사장과 주 대표가 꽃다발과 기념품 등 환영선물을 승객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플라이강원 관계자는 “14일 만석으로 입국한 하노이-양양 노선의 예약자 99%가 베트남 현지 승객”이라며 “취항 이후 인바운드 예약률이 100%에 육박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플라이강원은 10월30일에 양양-도쿄 나리타 노선 첫 취항을 앞두고 있고, 11월에는 2020년에 중단됐던 타이베이 노선 복항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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