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여행사협회와 공동 마케팅 협력
싱가포르서 제주관광 콘텐츠 설명회 개최

제주도관광협회와 싱가포르여행사협회가 10월14일 싱가포르에서 우호 교류 업무협약을 맺었다 / 제주도관광협회
제주도관광협회와 싱가포르여행사협회가 10월14일 싱가포르에서 우호 교류 업무협약을 맺었다 / 제주도관광협회

제주도관광협회(JTA)는 싱가포르여행사협회(NATAS)와 우호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협회는 10월14일 싱가포르 현지에서 우호 교류 업무협약을 맺었다. 업무협약에 따라 관광산업과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목표로 전세기 및 정기편을 활용한 여행상품 개발 등 공동 마케팅에 협력하고, 양 지역 관광관련 정보를 공유한다. 이와 관련해 JTA 홍보 교류단은 현지 주요 여행업계 관계자, 언론사 등 30명을 대상으로 제주관광 콘텐츠 설명회를 개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더불어 지난 13일 말레이시아차이니즈관광협회(MCTA) 조호르지부를 방문했다. 현장 간담회,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 증진을 위한 전략적 제주-아세안플러스알파정책 실현을 위한 현장 마케팅 활동도 전개했다.

JTA 관계자는 “이번 협력 사업은 전 세계 방역 조치가 완화되는 상황에서 제주관광 대외 경쟁력 우위 선점을 위해 추진했다”라며 “동남아는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전략시장으로 다각적인 홍보를 통해 도내 관광산업이 조기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NATAS는 매년 10만여명이 참가하는 동남아시아 관광박람회인 ‘나타스 홀리데이즈’ 박람회를 개최하는 주관 단체로 약 400개의 회원사를 보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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