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여행 기술&마케팅 공유 콘퍼런스 'WiT Seoul 2022'에 참가하는 국내외 분야별 전문가 라인업이 공개됐다. 이번 콘퍼런스 주제는 ‘Hello, New World’로 ’변화된 새로운 세상을 반갑게 맞이하기 위해 준비를 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코로나19 기간에 여행 업계에 도입된 새로운 기술과 달라진 고객 행동, 신설된 스타트업 등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세션이 준비됐다. 

먼저 ‘Hello, New World’를 타이틀로 준비한 세션에서는 코로나19 동안의 변화와 도전을 중심으로 한 강연과 토론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글로벌 OTA 관점에서 진행되는 ‘OTAs Transforming For The New World’ 세션에서는 부킹닷컴 토드 레이시(Todd Lacey) 한국 지역 매니저/아고다 제이 리(Jay Lee) 컨트리 매니저/아마데우스 프레데릭 바로우(Frédéric Barou) 아시아태평양 온라인 여행 회사 수석 부사장/트립닷컴 저스틴 홍(Justin Hong) 컨트리 총매니저가 여행 업계의 달라지는 모습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을 진행한다. 

항공 업계에서 바라보는 ‘Aviation: Preparing For The New World’ 세션에서는 루프트한자그룹 항공사 엘리스 베커 아시아 태평양 부사장, 티웨이항공 김석완 전략마케팅담당 상무, 메리 리 아틀라스 CEO가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에 대해 논의를, 새로운 목적지에 관한 세션인 ‘The New World of Destinations’에서는 카탈루냐관광청 라울 게라(Raül Guerra) 아시아 태평양 지역 이사, 싱가포르관광청 안젤린 탕(Angeline Tang) 지역 국장이 새로운 여행자를 위한 장소와 경험, 맞춤 마케팅 관련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여행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커피 챗(Coffee Chat) 세션도 준비되어 있다. 오전에는 야놀자 그룹 김종윤 CEO가 ‘Through The Looking Glass with New Eyes’라는 주제로 공간을 디지털화하고 새로운 여행 세계를 창조하는 흥미로운 시도에 관해 이야기하며, 대한항공 송보영 여객사업본부 본부장이 ‘Korean Air In The Post-Pandemic Era’라는 주제로 대한항공이 진행 중인 서비스, 판매 및 네트워크, 미래에 대한 생각을 공유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성공한 스타트업으로 손꼽히는 마이리얼트립 이동건 CEO와 함께하는 위기 극복 방법, 글로벌 호텔 브랜드인 아코르 호텔그룹의 빈센트 릴레이(Vincent Lelay) 한국 부사장과 함께하는 베테랑 호텔리어 및 글로벌 그룹의 위기관리 능력, 끝으로 하나투어 송미선 대표이사와 함께하는 국내 대표 여행사의 위기 대응 방식과 변화의 방향성에 대한 커피 챗이 순차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WiT Seoul 2022에서만 만날 수 있는 여행 세션도 진행된다. 10월11일부터 무비자 여행 허용되면서 다시 주목받는 일본 여행을 위한 ‘Spotlight: Japan’이 진행될 예정이며, 벤처 리퍼블릭 케이 시바타(Kei Shibata) CEO, 라쿠텐 제레미 벡(Jeremy Bek) 글로벌 국가 관리부 여행 비즈니스 총괄 책임자가 일본의 재개방에 맞춰 한국 여행 산업의 새로운 기회와 변화된 일본 여행 브랜드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새로운 접근의 흥미로운 주제도 만날 수 있다. 숙박 분야(Hospitality)의 새로운 모델을 도입하고 있는 두 기업가 Vouch 조셉 링(Joseph Ling) CEO, 트립비토즈 정지하 CEO가 ‘New Models Changing Hospitality’ 세션을 준비하고 있으며, 코로나19 동안 여행만큼이나 영향을 많이 받은 라이브 페스티벌에 관한 현재와 미래를 자라섬 국제 재즈페스티벌 계명국 예술 감독의 ‘Where Jazz Meets Travel: Hitting The Right Notes’ 세션에서 들을 수 있다.

한편 WiT Seoul 2022 사전 등록은 정상가에서 27% 할인된 얼리버드 요금으로 10월20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