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2022 관광공모전’ 수상작 발표
대상 ‘청옥빛 쇠소깍’…한국관광 홍보에 활용

대상 수상작 '청옥빛의 쇠소깍' / 한국관광공사
대상 수상작 '청옥빛의 쇠소깍' / 한국관광공사

우리나라 관광지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은 ‘2022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수상작 109점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우수 관광사진 발굴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했다. ‘다시 여행하길’이라는 슬로건으로 7월4일부터 8월19일까지 ‘디지털카메라’와 ‘스마트폰’ 2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했다. 총 7,367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3단계에 걸친 심사를 거쳐 총 109개(디지털카메라 사진 56점, 스마트폰 사진 48점, 스마트폰 짧은영상 5점) 작품을 선정했다.

대상인 대통령상은 ’청옥빛의 쇠소깍‘(디지털카메라)이 수상했다. 금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삼척 나릿골마을 설경‘(디지털카메라)’과 ‘메타길 징검다리’(스마트폰)가 받았다.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에는 본상 6점(디지털카메라 4점, 스마트폰 2점)과 입선작 100점(사진 95점, 짧은영상 5점)이 각각 뽑혔다. 대상에는 상금 500만원, 금상에는 상금 300만원, 은상 및 동상에는 각 상금 200만원과 100만원, 입선에는 3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금상 수상작 '삼척 나릿골마을 설경' / 한국관광공사
금상 수상작 '삼척 나릿골마을 설경' / 한국관광공사

심사위원단은 “올해는 작년에 비해 두 배 이상 출품돼 뛰어난 작품이 많이 선정됐고, 전 세계에 한국관광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수상작들은 서울 역삼동 일상비일상의틈 1층에서 11월29일부터 약 한 달간 전시되며, 향후 관광공사 해외지사와 재외공관 등을 통해 전 세계에 한국을 홍보하는 이미지로 쓰일 예정이다. 또 관광공사 공공데이터 포털인 투어API(api.visitkorea.or.kr)를 통해 관광업계에서 한국관광 홍보 및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된다.

금상 수상작 '메타길 징검다리' / 한국관광공사
금상 수상작 '메타길 징검다리' /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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