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경북 관광기업지원센터 개소식 열고 활동 시작
12월에 울산과 전북에도 개소. 전국 8개소로 늘어나

11월18일 경북 관광기업지원센터가 공식 오픈했다. / 한국관광공사
11월18일 경북 관광기업지원센터가 공식 오픈했다. / 한국관광공사

경북에도 관광기업지원센터가 들어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경상북도와 함께 지역관광 기업을 기반으로 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18일 경주에서 경북 지역관광기업지원센터를 열었다고 밝혔다. 관광기업지원센터 사업은 관광공사와 광역지자체가 협업해 지역 관광기업 육성 및 일자리 지원 거점 마련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지역 기반 관광기업 발굴 및 지원, 입주 공간 제공, 사업화 자금 지원 및 관광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를 거뒀다. 2019년 부산센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인천, 대전‧세종, 경남, 광주센터가 운영 중이며, 경북센터는 여섯 번째다.

18일 오후 열린 개소식에서는 관광공사 김장실 사장,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김성조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 등 유관 기관과 입주기업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관광기업지원센터는 12월 중순 울산과 전북에도 들어설 예정이다.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