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부정기편 3회 추가해 총 20회 운항
출발 시각 오후 9시로 변경, 189석 추가

해안 절벽 속 숨겨진 해변, 사이판의 래더비치 / 마리아나관광청 
해안 절벽 속 숨겨진 해변, 사이판의 래더비치 / 마리아나관광청 

티웨이항공이 2023년 설 연휴 하루 전인 1월20일 사이판 전세기를 운항한다.

티웨이항공은 12월까지 인천-사이판 직항편을 수‧목‧토‧일요일 주4회로 유지 운항하며, 1월에는 여기에 인천 출발 부정기편을 3회 더 추가한다. 부정기편에도 티웨이항공의 현재 인천-사이판 노선 기종과 동일한 B737을 투입해 편당 189석을 추가 공급한다. 1월20일 전세기를 포함한 티웨이항공의 모든 1월 사이판 노선은(1월1일만 제외) 오후 9시로 변경된 시간에 인천을 출발할 예정이다. 퇴근 후에도 바로 사이판으로 떠날 수 있는 항공 일정으로 휴가를 내기 어려운 직장인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마리아나관광청에 따르면 12월 인천-사이판 노선에는 제주항공(매일, 총31회), 티웨이항공(주4회, 총18회), 아시아나항공(주2회, 총9회)이 날개를 펼친다. 또 내년 1월에는 티웨이항공이 기존 주4회에 부정기편 3회를 추가 운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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