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일, 통합 개원 20주년 기념행사 진행
성과 발표와 좌담회 등 다채롭게 행사 구성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통합 개원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통합 개원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12월1일 통합 개원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12월1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 호텔에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지나온 20년, 함께할 20년’을 주제로 행사를 열었다. 지난 2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연구원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오전 10부터 시작한 사전행사에서 ‘미래사회에 대응한 문화·관광·콘텐츠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관광 트렌드 분석 및 전망(진보라 부연구위원) 등을 발표했다. 오후 2시부터 열린 본 행사에서는 김세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1부에서 문화‧관광‧문화산업‧정책정보 4개의 분야에 대한 성과 발표와 사회심리학자 허태균 고려대 교수의 특강이 이어졌다. 제2부에서는 ‘문화·관광·콘텐츠 분야 싱크탱크, 국책연구기관으로서의 역할과 미래’를 주제로 좌담회를 개최했다. 류광훈 경영기획본부장이 좌장으로 경희대학교 김대관 교수,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김상태 초빙석좌연구위원, 한국관광학회 이훈 회장 등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세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은 “지난 20년간 축적해온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국가 문화‧관광‧콘텐츠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정책연구기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2002년 통합 개원 이후부터 현재까지 2,600여건의 문화·관광·콘텐츠 관련 연구보고서를 발간했으며, 문화·관광·콘텐츠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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