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관훼리, 12월16일부로 여객 승선 재개
초기 일반 승객 대상 전화 예약제로 운영

부관훼리가 12월16일부터 부산-시모노세키 항로를 매일 일정으로 재운항한다 / 부관훼리
부관훼리가 12월16일부터 부산-시모노세키 항로를 매일 일정으로 재운항한다 / 부관훼리

부관훼리가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 3월부터 중단했던 부산-시모노세키 여객 승선을 12월16일부로 재개한다고 5일 밝혔다.

12월16일 부산항과 시모노세키항에서 동시에 출항한다. 매일 일정으로 재운항하며, 일반 승객에 한해 전화예약제로 운영한다. 승용차·바이크 및 홈페이지 예약은 재개 시 별도로 공지할 예정이다. 부산 출국수속 2일 전 오후 6시까지 사전예약을 완료해야 하며, 출국 당일 여객 매표소에 일본 검역절차인 '비지트 재팬 웹(Visit Japan Web)' 사전심사 완료 청색 화면을 제시해야 한다. 출발 당일 체온이 37.5도 이상, 출발 전 21일 이내에 코로나 증상이 있었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경우 등은 승선이 불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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