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A, 관광고 대상 진로체험 프로그램 진행
관광업계 취업 장려, 인력난 해소에도 기대

KTA는 11월29일 관광고등학교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다 / KTA
KTA는 11월29일 관광고등학교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다 / KTA

한국관광협회중앙회(KTA)가 관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역량강화에 나섰다.

KTA는 11월29일 서울관광고등학교와 선정국제관광고등학교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진로, 여행직무, 자격증 관련 체험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KTA 주관 ‘국내여행안내사 디지털 역량 강화 재교육’의 일환으로 국내여행 안내사 자격증 취득과 관광업계 취업을 장려하기 위한 것이다.

▲관광 분야 진로 디자인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은 여행업의 미래 ▲디지털 여행상품 이론 ▲관광 프로그램 개발 실습 등 하루 과정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여행대학 정상근 대표와 K트래블 아카데미 오형수 대표, 디지털 교육 전문가 유덕수 등이 강사로 참여해 관광산업의 변화를 알렸다.

KTA 윤영호 회장은 “이번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진행돼 예비 종사자인 관광고 학생들이 관광업계 취업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나아가 관광업계가 처한 인력 수급난을 해소하는 데 일조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선정국제관광고등학교 김상범 교사는 “재학생들의 교육 집중도가 높았고, 많은 학생이 프로그램을 지원받길 바란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은 관광업계의 어려움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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