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트래블러 8년 연속 선정, 2위 싱가포르
코로나 기간에도 적극 지원하고 발전계획 수립

서울이 ‘2022년 최고의 마이스 도시(Best MICE City)’로 선정됐다. / 서울관광재단
서울이 ‘2022년 최고의 마이스 도시(Best MICE City)’로 선정됐다. / 서울관광재단

서울이 ‘2022년 최고의 마이스 도시(Best MICE City)’로 선정됐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6일 미국 LA에서 개최된 ‘글로벌 트래블러 리더 서베이 시상식(GT Tested Reader Survey Award)’에서 ‘2022년 최고의 마이스 도시(Best MICE City)’로 서울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울에 이어 싱가포르와 두바이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이로써 서울은 8년 연속 ‘세계 최고의 마이스(MICE) 도시’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6윌 국제회의 개최 순위 2위로 도약한 데 이어 세계적 마이스 도시로서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한 것이라고 서울시는 의미를 부여했다.

서울시는 코로나19 기간에도 마이스 산업 지원을 지속했다. 올해는 안전한 대면 행사 개최로 마이스 업계의 조기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국제회의 등 6개 분야의 지원계획을 발표하고 총 27억원을 지원했다. 적극적인 유치지원을 통해 올 한해 ‘2026 세계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학회 총회(6,000명)’, ‘2024 아시아 태평양 신장학회(3,500명)’ 등 23건의 국제회의가 서울을 차기 개최도시로 선정하는 결실도 맺었다. 지난 11월에는 세계 최고의 마이스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서울 마이스 중기 발전계획(2023~2027년)’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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