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부터적용 …신속한 대응으로 경영 성과 확대

                                                            하나투어 송미선 대표 / 하나투어
                                                            하나투어 송미선 대표 / 하나투어

하나투어가 2023년부터 송미선·육경건 공동 대표 체제에서 송미선 대표 단독 체제로 전환한다. 송미선 대표 단독 체제로 급변하는 여행시장에 빠르게 대처함으로써 경영성과를 증대하겠다는 계획이다. 하나투어의 단독 대표 체제는 2008년 이후 15년 만이다.

보스턴컨설팅그룹(BCG) 매니징디렉터앤파트너로 활동했던 송미선 대표는 2020년 3월 하나투어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송 대표는 새로운 CI와 브랜드 슬로건을 도입하고, 여행에만 집중하는 새로운 여행 ‘하나팩 2.0’, 라이브커머스 ‘하나LIVE’, 고객과 약속한 여행을 보장하는 ‘개런티 프로그램’, 안전한 여행의 새로운 기준 ‘SAFETY&JOY(안심여행 서비스)’ 등 고객 중심형 상품과 서비스를 강화해 왔다.

한편 여행업계에서는 육경건 공동 대표가 내년 초 타사로 거취를 옮기기로 했다는 소문이 돌고 있지만 하나투어는 이에 대해 “정해진 것이 없다”고 일축했다.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