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9일과 21일 서울·부산서 워크숍
빈펄 발전과정과 운영방향 알리고 소통

           베트남 빈펄그룹이 12월21일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에서 빈펄 워크숍을 개최했다 / 이은지 기자
           베트남 빈펄그룹이 12월21일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에서 빈펄 워크숍을 개최했다 / 이은지 기자

베트남 빈펄(Vinpearl)그룹이 한국에 존재감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12월19일과 21일 부산과 서울에서 빈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빈펄 브랜드의 발전과정과 운영방향을 소개하는 자리였다. 한국이 중요하고 잠재력 있는 전략적인 시장이라는 판단 하에 빈원더스 응오흐엉(Ngo Huong) 대표이사를 비롯한 빈펄그룹 임원들이 내한해 여행업계 관계자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는 장이기도 했다. 응오흐엉(Ngo Huong) 대표이사는 "코로나 시기를 지나 한국 여행업계와 함께 새롭게 발전할 생각에 설렌다"라며 "한국 파트너들의 협력에 감사하며 빈펄 서비스를 소개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2023년 빈펄은 ▲웰빙 휴양지 ▲가족 해변 리조트 ▲골프 숙박&투어 ▲MICE 4개 키워드에 집중한다. 빈펄리조트, 빈펄골프, 빈원더스 프리젠테이션을 차례로 이어가며, 빈펄이 “호텔·리조트, 스파, 컨벤션센터, 음식, 골프장, 테마파크를 모두 갖춘 베트남 최고의 브랜드”임을 강조했다.

빈펄 리조트&골프 남 호이안(Vinpearl Resort & Golf Nam Hoi An)의 빈원더스 / 이은지 기자
빈펄 리조트&골프 남 호이안(Vinpearl Resort & Golf Nam Hoi An)의 빈원더스 / 이은지 기자

현재 빈펄그룹은 나트랑·푸꾸옥 등 베트남 전역에 12개의 해안 리조트, 3개의 테마파크, 4개의 골프장 등을 운영 중이다. 풀빌라에서 프라이빗한 휴식을 즐기고 스파와 트리트먼트로 몸과 마음을 이완시킬 수도 있다. 키즈클럽과 빈원더스 테마파크에서 온 가족이 즐거운 휴가를 보내도 좋다. 골프장에서는 ‘프리미엄 골프 버틀러’ 서비스를 제공해 골프 예약과 식음료 서비스, 공항 이동 등을 책임진다. 빈원더스는 내년에 해안 액션 스턴트 쇼가 열리는 빈펄 하버 나트랑과 아쿠아리움을 오픈하고, 베트남 최초로 비행하며 영상을 관람하는 놀이기구 ‘해리와 실종된 마술사’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