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전용 서울관광패스, 1월부터 상시모집
접수 후 분기별 심사 통해 선정, 마케팅 강화

디스커버서울패스가 신규 제휴시설을 상시 모집한다. / 서울관광재단
디스커버서울패스가 신규 제휴시설을 상시 모집한다. / 서울관광재단

디스커버서울패스가 신규 제휴시설을 상시 모집한다.

서울관광재단은 1월부터 외국인 전용 서울 관광패스 ‘디스커버서울패스’의 신규 제휴시설을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행정업무를 간소화하고 제휴사와의 업무 협상을 신속하게 진행하기 위한 목적이다. 모집대상은 관광지, 쇼핑, 교통, 공연, 관광서비스 등을 보유한 서울시 소재 기관으로 외국인 응대가 가능하며 고정 이용료가 있는 시설이다. 분기별 1회 심사를 진행해 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세부 내역에 대한 협상을 거쳐 최종 계약을 진행한다.

서울관광재단 이준 관광서비스팀장은 “더 많은 제휴시설과 협업해 관광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다”라며 “내년에는 더욱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전개해 관광업계 회복에 힘이 되고자 하는 만큼 많은 접수 바란다”고 밝혔다.

디스커버서울패스는 2016년 7월 출시한 외국인 전용 관광패스로, 서울 주요 관광지 무료입장과 면세점·공연 할인이용 등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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