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하지 않는 물품으로 플리마켓, 기부금 조성
ESG 경영 일환…자원 재순환 및 기부 활동 독려

하나투어가 지난 22일 ‘여기서 물건과 행복을 나눈다‘라는 의미를 담은 플리마켓 ‘여.행마켓’을 진행했다 / 하나투어 
하나투어가 지난 22일 ‘여기서 물건과 행복을 나눈다‘라는 의미를 담은 플리마켓 ‘여.행마켓’을 진행했다 / 하나투어 

하나투어가 지난 22일 임직원 대상 사내 기부 행사 ‘여.행마켓’을 진행했다.

올해 처음 진행한 ‘여.행마켓’은 ‘여기서 물건과 행복을 나눈다‘라는 의미를 담은 플리마켓으로 하나투어 임직원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판매해 기부금을 조성하는 행사다. 이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자원을 재순환하여 환경보호 인식을 제고하고, 임직원들의 기부 활동을 독려하는 취지로 진행됐다. 하나투어는 ‘여.행마켓’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동명아동복지센터에 기부할 예정이다. 판매되지 않은 물품은 아름다운 가게에서 운영하는 재사용 나눔가게 매장에 기증한다.

이번 ‘여.행마켓’에는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의류, 잡화, 도서는 물론 여행지와 관련된 의미 있는 기념품 등 기증받은 물품 약 200여 점이 모였다. 경매 중간에는 치킨 및 케이크 교환권을 증정하는 미니게임도 진행해 임직원들의 높은 참여가 이어졌다.

최다 물품 기부자 대상 경품을 증정, 나눔 문화의 실천을 독려하고, 당일 행사 참여 후기를 작성하면 간식을 제공해 행사 참여를 유도했다. 당일 행사 참석이 어려운 본사 외 근무 직원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사전 진행한 온라인 마켓은 오픈과 동시에 품절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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