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1월24일까지 연장 운영
12월28일 기준 누적 방문자 43만여명

서울관광재단이 '2022 서울 빛초롱'과 '광화문광장 마켓'을 내년 1월24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 서울관광재단
서울관광재단이 '2022 서울 빛초롱'과 '광화문광장 마켓'을 내년 1월24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 서울관광재단

광화문광장이 2023년 새해 설 연휴까지 반짝인다. 서울관광재단이 '2022 서울 빛초롱'과 '광화문광장 마켓'을 새해 1월24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시 연장을 통해 내외국인 관람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신년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서울빛초롱과 광화문광장 마켓은 올해 총 64만여명의 누적 관람객을 기록할 전망이다. 12월28일 기준 43만7,000여명이 방문했으며, 광화문광장 마켓 누적 매출액은 2억원에 달한다.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는 “올해 처음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서울 빛초롱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뜻 깊다”라며 “설 연휴를 맞이해 역귀성객들도 광장을 방문해 가족 친지들과 함께 희망의 따스한 등으로 새해를 시작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새해를 맞아 한국의 전통놀이 콘셉트도 추가했다. 설 연휴 기간(1월21~24일) 광화문광장에서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윷놀이, 제기차기, 널뛰기 등 전통놀이를 활용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빛초롱과 광화문광장 마켓은 1월1일 재정비를 위해 휴장하고 1월2일부터 1월24일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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