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3일 한-아세안관광기구 워크숍 개최
한-아세안 네트워크 강화 및 관광협력 모색

한-아세안센터가 1월11~13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에서 '한-아세안관광기구 워크숍'을 개최한다. 김해용 사무총장(첫줄 가운데)과 아세안 10개 회원국 관광기구 공무원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은지 기자
한-아세안센터가 1월11~13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에서 '한-아세안관광기구 워크숍'을 개최한다. 김해용 사무총장(첫줄 가운데)과 아세안 10개 회원국 관광기구 공무원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은지 기자

한국과 아세안간 실질적인 관광협력 방향을 모색하는 장이 마련됐다. 한-아세안센터가 1월11~13일 '한-아세안관광기구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한국과 아세안의 관광협력을 제고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첫날에는 한국관광공사, 한-아세안센터, 아세안관광기구 관계자들이 모여 최신 관광정책과 전략 우선순위를 직접 공유했다. 세 기관이 지난해 성과와 올해 계획을 소개한 뒤, 아세안 10개국이 개별적으로 관광산업 현황과 협업분야에 대해 간략하게 발표했다. 둘째날에는 한-아세안센터와 아세안관광기구가 상세 협력사항과 협업사업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마지막날에는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아세안 10개 회원국 관광기구 공무원과 한-아세안센터 관광워킹그룹 등 약 35명이 남이섬에서 한국 관광콘텐츠를 직접 경험한다. 

한-아세안센터 김해용 사무총장은 "한-아세안센터는 제주 아세안홀 건립, 한-아세안위크, 팸투어 등 다양성에 기반한 아세안의 독특한 문화를 알리고 교류하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이번 워크숍은 한국과 아세안의 최신 관광정책을 공유하고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자리"라며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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