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프리미어 빌리지 푸꾸옥(Premier Village Phu Quoc)이 로맨틱 패키지로 한국시장 마케팅을 강화한다.

한곳에서 일출과 일몰이 펼쳐진다. 푸꾸옥 최남단 옹 도이 곶(Mui Ong Doi)에 자리 잡은 프리미어 빌리지 푸꾸옥은 총 215개의 고급 빌라를 보유하고 있다. 글로벌 호텔 그룹 아코르(Accor)가 운영하며 편안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숙박을 추구한다. 객실은 절벽 위에 위치한 온더락 빌라와 일몰이 한눈에 들어오는 선셋 빌라 등 8개 콘셉트로, 2~3층 규모의 프라이빗 풀빌라다. 객실 크기가 넉넉해 가족이나 연인들이 휴가를 보내기에 적합하다. 

‘육체적 휴식 이상의 쉼’을 제공하는 게 목표다. 리조트 내에서 요가, 카약, 스탠드업 패들보드, 자전거 등 다양한 액티비티가 가능하며,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메뉴를 선택해 프라이빗 파티를 즐길 수도 있다. 한국시장을 위한 로맨틱 패키지도 준비했다. 낭만적인 휴가를 보내고 싶은 연인들을 위한 패키지로 스파, 로맨틱 디너, 키스 브릿지 관광 등을 포함했다. 키스 브릿지는 베트남 썬 그룹(Sun group)이 만든 새로운 푸꾸옥 명소로, 프리미어 빌리지 인근에 위치해 있다.

■Mini Interview

프리미어 빌리지 푸꾸옥 패트리스 란드레인(Patrice Landrein) 총지배인

“편안한 시설과 서비스로 고객의 휴가를 최적화하다”

-호텔 운영과 마케팅에서 중점을 두는 부분은.

베트남 최고의 리조트가 되고자 한다. 태국 피말라이 리조트 등 전 세계 호텔·리조트에서 총지배인으로 근무하며 사람을 존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느꼈다. 직원이 행복해야 고객도 행복하다.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를 겪었지만 직원을 유지하고 시설을 보수하는 데 힘썼다. 매일 리조트 곳곳을 직접 체크하고 고객들과 대화를 나누며 서비스 만족을 위해 노력한다.

-한국시장에 대한 평가와 주요 타깃은.

한국은 베트남 내국인 수요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시장이다. 아이 동반 가족 여행객과 커플이 특히 많이 찾는다. 프리미어 빌리지는 스파, 명상, 요가, 다이어트식, 유기농 와인까지 ‘풀 웰니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가장 중요한 마케팅은 퀄리티다. 휴가가 길지 않은 한국인들이 오롯이 쉼에 집중할 수 있도록 ‘휴가를 최적화’하고자 한다. 스파와 디너 등의 혜택을 더해 연인을 위한 로맨틱 패키지를 만들었으며, 새벽에 도착한 고객들을 위해 얼리 체크인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