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월 리브랜딩 후 객실 리노베이션 완료
'여심' 공략하는 서비스·어메니티·식음료 선봬

리가로얄 라구나 괌 리조트의 인피니티풀 옆으로 오픈하게 될 더 클리프 바 오아시스  / 리가로얄 라구나 괌 리조트
리가로얄 라구나 괌 리조트의 인피니티풀 옆으로 오픈하게 될 더 클리프 바 오아시스  / 리가로얄 라구나 괌 리조트

리가로얄 라구나 괌 리조트(RIHGA Royal Laguna Guam Resort)가 새로운 얼굴로 돌아왔다.

리가로얄 괌은 지난해 4월 쉐라톤 괌에서 리브랜딩을 거쳐 재탄생한 리조트다. 총 318개 객실 중 90% 이상이 오션뷰이며, 전체의 약 30%는 스위트룸으로 로맨틱하면서도 럭셔리한 여행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리가로얄 괌은 전 객실의 노후한 욕조와 샤워 헤드, 비데, 어메니티 등을 전면 교체한 한편 일리(Illy) 커피머신과 캡슐을 비치했다. 또 최근 리노베이션을 마친 라구나 클럽 객실은 총 83개 객실로 바닥의 절반은 타일로 정비해 청결함과 쾌적함을 더했다. 전체적인 객실은 화이트 톤에 체크 무늬의 커튼으로 편안한 분위기로 조성했다.

다시 태어난 리가로얄 괌은 ‘여심’을 공략하는 데 집중한다. 로비는 흐드러진 샹젤리제 아래 꽃을 두고 있으며 아름다운 해변에는 문 스윙, 페이스 모뉴먼트 등 조형물을 설치해 포토 스폿을 조성했다. 또 다이슨 헤어드라이어, 페이셜 마스크 팩, 필로우 미스트 등 여성들이 선호하는 어메니티를 추가했으며, 인피니티 풀 옆으로 로맨틱한 분위기의 클리프 바 오아시스(A Cliff bar Oasis)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오픈 막바지 준비에 한창인 신규 베이커리 카페 ‘더 파나데리아’는 커피 및 각종 음료, 빵과 케이크는 물론 간단한 식사류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프랑스 르 크루제(Le Creuset) 사의 식기를 사용해 맛뿐만 아니라 보는 즐거움에도 신경 썼다. 리가로얄 괌이 자랑하는 인피니티 풀 옆에 새롭게 선보이는 ‘더 클리프 바 오아시스’는 로맨틱한 분위기에서 칵테일을 즐길 수 있어 괌의 새로운 프러포즈 명소가 될 전망이다.

리가로얄 라구나 괌 리조트가 지난 3일 서울에서 '리브랜드 론칭 파티'를 열었다 / 손고은 기자 
리가로얄 라구나 괌 리조트가 지난 3일 서울에서 '리브랜드 론칭 파티'를 열었다 / 손고은 기자 

한편 리가로얄 괌은 지난 3일 서울에서 60여명의 한국 여행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리브랜드 론칭 파티’를 열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리가로얄 괌의 식음료부 임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시그니처 칵테일 ‘썸띵 그린(Something Green)’과 ‘메이플 베이컨 올드 패션(Maple-Bacon Old Fashioned)’ 두 종류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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