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2일부터 3박4일 베트남 여행사‧미디어 대상 팸투어
스키‧썰매 등 겨울 레포츠 체험, 신규 관광지 답사 일정

강원도와 광원도관광재단이 2월12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베트남 유력 여행사 및 언론인을 초청해 동계 스포츠 상품 개발 및 홍보 팸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팸투어는 한국관광공사 하노이지사, 테마관광팀과 공동으로 베트남시장을 대상으로 강원도 동계 스포츠상품을 중점 홍보, 중장기적으로 방한 겨울관광 수요확대를 위해 진행된다.

동해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를 관광하는 베트남 팸투어 참가자들 / 강원도관광재단
동해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를 관광하는 베트남 팸투어 참가자들 / 강원도관광재단

이번 팸투어에 초청된 이들은 한국관광공사 하노이지사가 선정한 2022년 우수여행사 및 베트남 국영방송 VTC 등 유력 언론인들이며, 베트남 하노이에서 출발해 양양국제공항에 도착하는 플라이강원 정규노선을 이용해 입국했다. 강원도는 동해 무릉별유천지의 레포츠 액티비티 시설, 평창의 스키리조트 답사와 사계절 썰매장 등 동계 레포츠 시설을 중심으로 일정을 제공하고, 신규관광지, 웰니스 체험 프로그램, 한류관광지등 상품화가 가능한 다양한 성격의 관광지도 추가 홍보해 외국인 관광객의 체류일수를 늘려 나갈 방침이다.

강원도관광재단 원문규 관광마케팅 실장은 “지난해 10월 이후 강원도에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찾았는데, 이는 코로나19 기간에도 강원도가 지속적인 해외마케팅을 전개한 결과로 보인다”며 “앞으로 더 적극적인 해외홍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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