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SAF 혼합 항공편 및 지속가능한 여행 개발 확대
현대드림투어, 친환경 상용 출장 서비스 제공‧공동 마케팅

에어프랑스-KLM 보리스 다쏘 한국·일본·뉴칼레도니아 지역 사장(왼쪽)이 모두투어 유인태 사장(왼쪽 사진의 오른쪽), 현대드림투어 장영순 대표이사(오른쪽 사진의 오른쪽)와 파트너십 체결을 기념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에어프랑스-KLM 
에어프랑스-KLM 보리스 다쏘 한국·일본·뉴칼레도니아 지역 사장(왼쪽)이 모두투어 유인태 사장(왼쪽 사진의 오른쪽), 현대드림투어 장영순 대표이사(오른쪽 사진의 오른쪽)와 파트너십 체결을 기념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에어프랑스-KLM 

에어프랑스가 국내 여행사들과 지속가능한 항공 연료(SAF, Sustainable Aviation Fuel) 사용 확대를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

에어프랑스는 지난 16일 모두투어, 20일 현대드림투어와 함께 지속가능한 항공 연료 프로그램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SAF 프로그램’은 에어프랑스와 KLM이 지난 2021년 전 세계 기업 및 여행사를 대상으로 도입한 친환경 프로그램이다. SAF는 일반 화석 연료 대비 연료의 수명주기 동안 탄소 배출량을 최대 80% 감축하는데, 프로그램 참여사는 출장 혹은 여행 상품 제공시 항공편 운항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연간 추정한 후 이를 상쇄하기 위한 기여금을 조성한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에어프랑스와 KLM은 모두투어와 현대드림투어를 통해 조성된 기여금을 SAF 구매에 사용한다.

또 모두투어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에어프랑스와 KLM의 SAF 혼합 항공편 및 친환경 숙박시설이 포함된 지속가능한 여행 상품 개발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에어프랑스의 친환경 항공편으로 마르세유, 니스, 엑상프로방스 등 프랑스 도시를 일주할 수 있는 그룹 패키지 상품을 판매 중이다. 현대드림투어는 현대백화점그룹 그룹사 및 일반 기업체, 공공기관 등 고객사에게 SAF 혼합 항공편 이용을 포함해 보다 친환경적인 상용 출장 서비스를 제공,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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