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관광협회, 여행신문과 공동으로 모금 운동
3월10일까지 모금해 전액 기부, 명단도 공개 예정

서울특별시관광협회(STA)가 ‘서울 관광인 튀르키예 대지진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모금운동’에 관광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STA는 회원사를 비롯해 서울 관광인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캠페인 형식의 모금을 오는 1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은 성금은 튀르키예 정부기관이나 사랑의 열매 등 정부가 공인하는 기부단체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기부자·회사·기부금 명단도 언론을 통해 일괄 공개할 예정이다.

STA 박정록 상근부회장은 “튀르키예는 우리나라 국민들도 많이 찾는 대표적인 유럽의 관문 여행지이며, 튀르키예 국민들도 매년 수십만 명이 한국을 찾는 매우 중요한 관광교류 국가여서, 코로나19 이후 양국 관광교류가 더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곳”이라며 “대지진으로 인한 인명과 자원 피해로 큰 고통을 겪고 있을 튀르키예 국민들을 위해 서울 관광인들이 힘을 모으는 일은 당연하다”고 적극적인 참여를 강조했다. 

한편 여행신문도 STA와 이번 성금 모금운동을 공동 진행해 힘을 더한다. 관련 문의는 STA 또는 여행신문을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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