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까지 ‘서울 관광스타트업 협력프로젝트’ 개최
10여개 선발해 4억3,000만원 지원금 차등 지급

서울의 유망 관광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하기 위한 공모전이 열린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코로나19 이후 재개되는 관광시장을 선도할 스타트업을 선발하기 위해 3월24일까지 ‘서울 관광스타트업 협력프로젝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차를 맞았으며, 현재까지 72개의 유망 관광 스타트업을 선발하고 육성해왔다.

이번 공모전에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서울의 매력을 손쉽고 새롭게 전달할 수 있는 기업이면 업종에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서울의 고유한 매력을 살린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는 10여개 내외의 스타트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총 4억3,000만원의 지원금을 최종 순위에 따라 3,000만원~1억원까지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K-컬처로 대변되는 뷰티, 미식, 한류, 의료·웰니스 등 서울시가 핵심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분야에서 동반 상승효과를 낼 수 있는 관광기업들을 선발해 관광사업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공모 마감일 기준 창업 6개월 이상 7년 이내의 개인사업자 또는 중소기업이다. ‘내 손안에 서울’ 공모전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는 3월24일까지 ‘서울 관광스타트업 협력프로젝트’ 공모전을 개최한다. / 서울관광재단
서울시는 3월24일까지 ‘서울 관광스타트업 협력프로젝트’ 공모전을 개최한다. / 서울관광재단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