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관광협회, 봄철 맞아 온·오프라인 캠페인 전개
SNS 인증 이벤트부터 여행업계 인센티브 지원까지

제주도가 봄철 성수기를 맞아 내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다시 ON 제주 봄’ 캠페인을 전개한다. 여행신문CB
제주도가 봄철 성수기를 맞아 내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다시 ON 제주 봄’ 캠페인을 전개한다. 여행신문CB

제주도가 봄철 성수기를 맞아 내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다시 ON 제주 봄’ 캠페인을 전개한다.

첫 단계는 온라인 마케팅이다. 14일부터 한 달간 제주 여행객을 대상으로 인스타그램 인증 이벤트를 벌여 ‘탐나오 여행 포인트’를 제공한다. 포인트는 제주 재방문 시 여행상품을 할인받거나 제주 특산기념품을 구매·배송하는 데 이용할 수 있다. 동시에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주의 새로운 관광명소를 알린다.

수도권 및 영남권 지역에서 열리는 대형 관광 박람회와 연계한 오프라인 현지 홍보도 전개한다. 경남관광박람회(창원컨벤션센터, 3월23~25일),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부산 벡스코, 4월7~9일), 내나라여행박람회(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4월13~16일), 서울국제관광전(서울 코엑스, 5월4~7일)에 참가해 봄철 제주 관광 콘텐츠와 프로모션을 알린다. 박람회와 연계해 서울과 부산 등 주요 도시에서 로드홍보와 수도권 오피니언 리더 협업 마케팅도 추진한다. 찾아가는 대면 마케팅으로 관광객 유치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제주 관광상품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과 고객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여행업계 대상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제주도내 여행업체 대상의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을 비롯해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지원, 관광사업체 대상 국내외 현지 판촉 및 마케팅 교육 등이다.

제주도관광협회는 “3월부터 봄 여행에 대한 제주 관광 수요가 확대되며 입도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며 “공격적 마케팅을 통한 제주의 매력 발산과 국내외 관광객 유치로, 지역 사회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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