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6일 '2023 프로덕트 세미나' 개최
로얄캐리비안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

셀러브리티크루즈 아드리안 우(Adrian Au) 아시아 세일즈마케팅 이사(왼쪽)와 리오 친 야(Leo Chin Ya) 아시아태평양 사업개발 매니저 / 이은지 기자 
셀러브리티크루즈 아드리안 우(Adrian Au) 아시아 세일즈마케팅 이사(왼쪽)와 리오 친 야(Leo Chin Ya) 아시아태평양 사업개발 매니저 / 이은지 기자 

셀러브리티크루즈가 럭셔리한 시설과 편안한 서비스로 남다른 크루즈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3월16일 여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3 프로덕트 세미나'를 개최했다.

셀러브리티크루즈는 로얄캐리비안그룹의 프리미엄 럭셔리 크루즈 라인이다. 셀러브리티크루즈 아드리안 우(Adrian Au) 아시아 세일즈마케팅 이사는 16일 세미나에서 "한국시장의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 서울에 방문했으며, 2024-2025년 요코하마·싱가포르·홍콩을 모항으로 하는 아시아 일정을 운영한다"며 "올해 판매 핵심은 유럽 일정으로, 셀러브리티크루즈 엣지클래스 3척 모두 성수기 기간 동안 유럽을 중심으로 운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셀러브리티크루즈 엣지 클래스의 엣지호와 아펙스호 / 셀러브리티크루즈 
셀러브리티크루즈 엣지 클래스의 엣지호와 아펙스호 / 셀러브리티크루즈 

브랜드 철학으로 '릴렉스드 럭셔리(Relaxed Luxury)'를 강조했다. 셀러브리티크루즈 관계자는 "럭셔리한 하드웨어와 품격 있는 소프트웨어의 조화로운 경험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5대 핵심가치로는 ▲기항지 ▲음식 ▲서비스 ▲디테일 ▲웰빙을 꼽았다. 7대륙 300개 이상의 기항지로 떠나며, 현지인이 안내하는 소규모 프라이빗 투어를 제공한다. 12개 이상의 다이닝 레스토랑을 갖추고 있고, 미쉐린 스타 셰프 다니엘 블뤼(Daniel Boulud)의 파인다이닝도 준비했다. 승객과 직원 비율이 2:1로 고객 맞춤형 케어가 가능하며 스위트 전용 공간도 마련했다. 셀러브리티크루즈는 크루즈 최초로 '호텔판 미쉐린 가이드'라고 불리는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에 선정되기도 했다. 

최상급 엣지 클래스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파노라믹 뷰를 즐길 수 있는 약 231㎡(70평) 규모의 아이코닉 스위트, 인피니티 베란다와 전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쿠아클래스 등 프리미엄 선실을 제공한다. 선박 외관의 오렌지색 구조물은 '매직 카펫'으로 낮에는 승객들의 하선 공간, 저녁에는 트렌디한 레스토랑과 바(Bar)로 변신하는 엣지 클래스의 하이라이트다. 2024년 주요 일정으로는 ▲알래스카 7박 ▲아시아(발리·말레이시아·태국) 12박 ▲노르웨이·아이슬란드·아일랜드 7박 ▲서부 지중해 7박 ▲동부 지중해 10박 등을 추천했다. 

셀러브리티크루즈가 3월16일 프로덕트 세미나를 개최했다.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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