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5월9일까지 관광상품 공모전
강원·대구·부산·제주·고창·익산과 연계 상품

서울관광재단이 4월12일부터 5월9일까지 ‘2023 서울-지방 연계 관광 상품 공모전’을 진행한다 / 서울관광재단
서울관광재단이 4월12일부터 5월9일까지 ‘2023 서울-지방 연계 관광 상품 공모전’을 진행한다 / 서울관광재단

서울관광재단이 서울과 지방의 매력을 동시에 알리는 여행상품을 찾는다. 4월12일부터 5월9일까지 ‘2023 서울-지방 연계 관광 상품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국내외 관광객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고, 서울로 집중되는 방한관광객의 지역 분산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강원도, 대구광역시, 부산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 전라북도 고창군, 전라북도 익산시 중 최소 1개 지역과 서울을 연계하는 상품이 대상이다. 각 지역의 관광지 혹은 관광콘텐츠를 각 2개 이상 포함해야 하며, 패키지, 데이투어, 야간관광, 워케이션 등 상품 유형에 제약이 없다. 지방 상생이라는 취지에 부합해 서울뿐만 아니라 각 지역 소재 여행사도 참여가 가능하다.

최대 30개 상품을 선정해 지원금과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선정 기업에 상품 개발·운영·홍보지원금 500만원을 제공하고, 모객 실적에 따라 최대 500만원의 인센티브를 추가 지원한다. 별도 신청을 통해 연계 지역 지자체 지원금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연중 지역 팸투어 진행 및 공동 홍보마케팅도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서울관광재단 김지현 팀장은 “서울과 지역 간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연계 상품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며 “서울과 지역이 공동으로 보유한 역사·문화·예술·축제 등 자원을 적극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제안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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