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5일~7일, JW 메리어트 동대문에서 '와인 앤 버스커'
정엽 등 화려한 라인업…14개 와인사 프리미엄 와인 시음

와인과 버스킹의 계절이 왔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은 5월5일부터 7일까지 ‘와인 앤 버스커’ 축제를 진행한다.

이번 축제에는 감미로운 R&B의 진수를 선보이는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정엽’, 국내 집시 기타계의 본좌 박주원 기타리스트가 이끄는 ‘박주원 밴드’를 필두로 DD!(디디), 유민 with 맹세령, 재령, 리차드로 Bistro in Blue, Zip4, Hena Band, 김순영 탭댄스까지 R&B, 발라드, 팝, 재즈, 어쿠스틱 등 장르와 콘셉트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음악과 함께 봄밤의 낭만을 더할 예정이다.

5월5일부터 7일까지 ‘와인 앤 버스커’ 축제가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에는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정엽 등 화려한 라인업이 예고됐다 /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5월5일부터 7일까지 ‘와인 앤 버스커’ 축제가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에는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정엽 등 화려한 라인업이 예고됐다 /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와인 리스트도 기대해 볼만 하다. 올해도 까다로운 선정 기준을 거쳐 엄선한 14개 와인사의 프리미엄 와인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 중 소개되는 대표 와인으로는 호주에서 수년간 전체 1위를 차지한 쉬라즈 칼레스케 그리녹 쉬라즈, 오래된 오크통에서만 숙성 시켜 조화로운 타닌과 산도를 섬세하게 담아낸 녹턴 싱글 빈야드 피노누아, 포도 본연의 향과 맛에 집중한 퀄리티와 소량 생산으로 유명한 부티크 와이너리의 텍스트북 나파 메를로, 최상급 야라벨리 포도와 과일을 구현해 한정 수량만 생산하는 야라밸리 와이너리의 롭돌란 화이트 라벨 샤르도네 등 다양한 와인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직 와인 앤 버스커에서만 제공되는 특별 가격으로 구입도 가능하다.

와인과 페어링 하면 좋을 음식도 준비됐다. 페스티벌 기간 동안 총 주방장 박영진 셰프와 팀은 미국육류수출협회와의 협업을 통해 미국산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주재료로 필리 치즈 스테이크, 존슨빌 소시지 플래터, 비프 칠리 프라이즈, 샤퀘테리 컵, JW 치즈 박스 등 와인 페어링 스페셜 레시피 메뉴들을 선보인다.

한편 와인 앤 버스커는 5월5일부터 7일 오후 1시부터 9시30분까지, 마지막 날인 5월7일은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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