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리아호텔 4월18일 세일즈미션 개최
120여명 참여해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4월14일 멜리아호텔 세일즈미션이 개최됐다. 멜리아호텔 한국사무소 김주인 이사(오른쪽 첫 번째)와 방한한 멜리아 호텔 관계자들이 환영 인사를 건넸다 / 이은지 기자 
4월18일 멜리아호텔 세일즈미션이 개최됐다. 멜리아호텔 한국사무소 김주인 이사(오른쪽 첫 번째)와 방한한 멜리아 호텔 관계자들이 환영 인사를 건넸다 / 이은지 기자 

글로벌 호텔 기업 멜리아호텔이 베트남에서 운영을 시작한 ‘멜리아 빈펄’ 브랜드를 중심으로 완연한 한국시장 회복세를 보였다.

멜리아호텔 세일즈미션 오전 세션에서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됐다. 총 100여명이 참여한 세일즈미션은 오후까지 이어졌고, 저녁 만찬에서 여행업계 관계자들은 화합을 다졌다 / 이은지 기자 
멜리아호텔 세일즈미션 오전 세션에서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됐다. 총 100여명이 참여한 세일즈미션은 오후까지 이어졌고, 저녁 만찬에서 여행업계 관계자들은 화합을 다졌다 / 이은지 기자 

멜리아호텔은 4월18일 ‘멜리아호텔 세일즈미션 2023’을 통해 한국 여행업계에 새로운 브랜드와 신규 호텔을 소개했다. 오전과 오후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 세일즈미션에는 세계 16개 지역의 멜리아호텔을 담당하는 셀러 9명과 총 120명의 한국 바이어가 참여해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스페인 기반의 호텔 기업인만큼 바르셀로나·시체스·런던·파리를 비롯한 유럽 지역은 물론 발리·방콕·쿠알라룸푸르·나트랑과 같은 동남아 프로퍼티까지 전 세계를 아울렀다.

멜리아호텔 한국사무소 김주인 이사는 “지난해 ‘멜리아 빈펄’이라는 브랜드로 13개의 베트남 빈펄리조트를 운영하기 시작해 베트남 수요가 폭발하고 있으며, 이미 베트남 수요는 코로나 이전인 2019년을 넘어섰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멜리아호텔 럭셔리 브랜드 중 하나인 그란 멜리아 블랑 / 멜리아호텔
멜리아호텔 럭셔리 브랜드 중 하나인 그란 멜리아 블랑 / 멜리아호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적극적인 프로퍼티 확장에 나선다. 멜리아호텔은 40여개국에 347개 호텔(2022년 12월 기준)을 보유·운영하고 있으며, 2026년까지 순차적으로 50여개의 호텔을 오픈할 계획이다. 현재 럭셔리, 프리미엄, 이센셜 세 분류에 따라 그랑멜리아, 인사이드, 솔 등 다양한 브랜드를 운영 중인데, 젊은 층을 겨냥한 라이프스타일 프리미엄 브랜드 ‘젤(Zel)’도 향후 50여개 호텔을 오픈하며 선보일 예정이다.

미 바르셀로나(ME Barcelona)&미 시체스(ME Sitges Terramar) 미레이아 로피즈(Mireia LLopis) 프리미엄 디렉터 / 이은지 기자 
미 바르셀로나(ME Barcelona)&미 시체스(ME Sitges Terramar) 미레이아 로피즈(Mireia LLopis) 프리미엄 디렉터 / 이은지 기자 

■Mini Briefing
미 바르셀로나(ME Barcelona)&미 시체스(ME Sitges Terramar) 미레이아 로피즈(Mireia LLopis) 프리미엄 디렉터 
"바르셀로나+시체스 콤보 추천, 하이엔드 타깃“

멜리아호텔은 코로나 이전부터 프리미엄 호텔 전문팀을 따로 꾸려 집중적으로 세일즈에 나섰다. 까탈루냐 지역의 프리미엄 호텔 세일즈를 담당하고 있는데, 미 바르셀로나(ME Barcelona)와 미 시체스(ME Sitges Terramar)를 결합해 머물기를 특히 추천한다. 시체스는 바르셀로나 근교 휴양도시로 아름다운 바다를 자랑한다. 바르셀로나에서 도심, 시체스에서 휴양 두 가지 매력을 즐길 수 있는 훌륭한 콤보다. 럭셔리 포트폴리오인 ‘미’는 여행지 자체에 집중한다. 호텔 내에서 다양한 지역 경험을 제공하며, 럭셔리 허니문 등 하이엔드가 타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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