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6일, 'K-관광 상품개발 상담회' 개최
외국인 관광객 대상 상품 개발 촉진에 집중

                문화체육관광부와 KATA가 4월26일  ‘K-관광 상품개발 상담회’를 개최했다 /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와 KATA가 4월26일  ‘K-관광 상품개발 상담회’를 개최했다 /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한국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K-관광 상품개발 상담회’를 개최한다.

문관부와 KATA는 4월26일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성공을 위해 롯데호텔 서울에서 ‘K-관광 상품개발 상담회’를 진행한다. 다양한 업종별 협력을 지원하고, 외국인 관광객 대상 신규상품 개발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서다. 특히 청와대 권역 관광코스 10선과 K-드라마‧영화 등에서 소개된 ‘K-컬처 여행코스 가이드북’을 제공하고, 상품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한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숙박업과 면세점, 유원시설, 관광기업을 포함한 총 86곳이 250여개의 여행사를 대상으로 전방위 마케팅과 상담에 나선다. 올해 한-중 페리 운항 재개를 계기로 해운회사 4곳이 새롭게 참가하고, 외국인들의 쇼핑 명소로 떠오른 ‘더현대서울’과 해외 MZ세대가 선호하는 ‘에버랜드 리조트’도 상담 테이블을 설치한다. 서울‧전남 등 22개의 지방자치단체도 참가해 ‘서울페스타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K-관광 메가 이벤트와 ‘한국방문의 해’를 연계한 마케팅을 펼친다.

문관부 박종택 관광정책국장은 “일본 골든위크와 중국 노동절 연휴를 앞두고 관광업계의 노력으로 외국인 관광객 증가세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번 상담회를 통해 K-관광 대표상품이 개발되고, ‘한국방문의 해’ 성공을 위해 관광업계가 원팀으로 뛰어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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