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버드 파라다이스 5월8일 그랜드 오픈
5월26일까지 특별 할인가 티켓 사전예약 가능

헥타르 규모의 버드 파라다이스 전경 / 만다이 와일드라이프 그룹
버드 파라다이스 전경 / 만다이 와일드라이프 그룹

싱가포르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조류공원인 버드 파라다이스(Bird Paradise)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지난 1월 싱가포르 대표 인기 명소인 주롱 새 공원(Jurong Bird Park)이 문을 닫고, 싱가포르 북부 만다이 야생동물 공원(Mandai Wildlife Reserve) 내에 버드 파라다이스가 오픈했다. 공원 바로 옆 만다이 야생동물 공원 서관(Mandai Wildflife West)에 다양한 놀이 시설과 다이닝 시설 등이 함께 들어서 버드 파라다이스와 개장을 앞두고 있는 ‘레인 포레스트 와일드(Rainforest Wild)’의 관문 역할을 할 예정이다.

새들을 주롱 새 공원에서 만다이 야생 동물공원으로 옮기는 대규모 작업을 수행했으며, 새들은 달라진 보금자리에 적응을 마쳤다. 버드 파라다이스는 세계 멸종 위기 종의 새로운 서식지가 되었고, 관람객들은 특정 프로그램을 통해 새를 돌보는 방식과 수의사가 치료하는 모습도 직접 볼 수 있다.

만다이 야생동물 서관의 중심에서는 다양한 다이닝 시설과 상점을 만날 수 있다. 정원을 주제로 한 인테리어부터 지속 가능한 가구, 지구를 생각하는 메뉴 선택까지 친환경적인 식사 및 쇼핑 경험을 제공하며 지속 가능성을 바탕으로 한 라이프스타일을 선사한다.

5월8일부터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 중이며 오는 5월26일까지 소프트 오프닝 기간 동안 단일 공원 입장료는 특별 요금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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