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6월부터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운영
공항 내 전용 통로 이용 등 탑승객 편의 높여

진에어가 6월1일부터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국제선 탑승수속을 재개한다 / 진에어
진에어가 6월1일부터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국제선 탑승수속을 재개한다 / 진에어

진에어가 6월1일부터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국제선 탑승수속을 재개한다.

진에어는 체크인 카운터를 개설하고 국제선 여객의 탑승권 발행과 위탁수하물 접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출국심사도 가능하며, 여행객은 직통열차 등을 통해 인천공항 도착 후 전용 통로를 이용할 수 있어 항공기 탑승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은 오전 5시2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고, 법무부 출국심사는 오전 7시부터 가능하다. 승객은 항공기 출발 3시간 전까지 탑승수속을 마치고 인천공항으로 이동하면 된다. 인천공항 제2터미널로 이전하는 7월1일부터는 도심공항터미널 탑승수속을 출발 3시간 20분 전까지 마쳐야 한다.

진에어 관계자는 “큰 짐은 도심공항터미널에서 미리 맡기고, 인천공항까지 간편하게 이동할 수 있어 편리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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