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4일 트래블포트 에어라인 세미나 진행
트래블포트 코리아 제공 서비스와 계획 발표

트래블포트(Travelport) 코리아가 5월24일 ‘트래블포트 에어라인 세미나(Travelport Airline Seminar)’를 개최했다 / 김다미 기자
트래블포트(Travelport) 코리아가 5월24일 ‘트래블포트 에어라인 세미나(Travelport Airline Seminar)’를 개최했다 / 김다미 기자

트래블포트(Travelport) 코리아가 5월24일 ‘트래블포트 에어라인 세미나(Travelport Airline Seminar)’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에는 항공사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해 트래블포트의 목표와 방향을 공유했다. 트래블포트는 ‘겟 모던(Get Modren)’이란 슬로건 아래 빠르고 쉬운 유통구조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트래블포트 코리아는 현재 중소여행사를 대상으로 항공권 구매의 편의성을 높인 ‘웹 터미널’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또한 기내식, 와이파이 유무, 항공기 사진 등 항공사에서 공유받은 항공 데이터를 에어플러스를 통해 OTA 등 온라인 플랫폼에 노출하고 있다. 팬데믹 동안 스플릿 서치(Split Search) 서비스도 고도화했다. 스플릿 서치란 트래블포트 코리아가 제공하는 상품 검색 콘텐츠로 여러 항공사의 편도 스케줄을 조합해 왕복 상품처럼 제공하는 콘텐츠다. 서로 다른 항공사의 항공편을 이용해 출국 및 귀국 스케줄로 예약이 가능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고, 가격 메리트로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끌어냈다.

트래블포트 코리아 한영 상무는“ 팬데믹 동안 미진한 부분을 보완하고, 여행시장 정상화에 대비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설명했다 / 김다미 기자
트래블포트 코리아 한영 상무는“ 팬데믹 동안 미진한 부분을 보완하고, 여행시장 정상화에 대비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설명했다 / 김다미 기자

트래블포트 코리아는 항공사 파트너와 소비자들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노력한다. 향후 국제선 편도 결합을 국내선까지 확대해 제공하며, OTA 플랫폼에서 마일리지 조회와 예약이 가능하도록 준비 중이다. 실무진의 업무 효율성도 높인다. 소비자가 여행사에 환불을 접수하면 환불받을 금액을 자동으로 계산해서 빠르게 처리가 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겟 모던 슬로건에 맞춰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서 트래블포트는 GDS 역할에 충실히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트래블포트 코리아 한영 상무는 “팬데믹 동안 미진한 부분을 보완하고, 여행시장 정상화에 대비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항공사와 빠르고 효과적으로 소통하기 위한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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