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한국 관광 B2B 포럼 2023' 에서 진출 계획 발표
자체개발 OAAS…몽골 시장 상황에 맞춰 개편해 공급

오예커뮤니케이션 이상훈 대표(좌측)와 몽골 환경관광부 바트 에르덴 장관(가운데)이 '몽골·한국 관광 B2B 포럼 2023'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지니웍스
오예커뮤니케이션 이상훈 대표(좌측)와 몽골 환경관광부 바트 에르덴 장관(가운데)이 '몽골·한국 관광 B2B 포럼 2023'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지니웍스

국내 트래블테크 기업 오예커뮤니케이션이 5월6일부터 10일까지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몽골·한국 관광 B2B 포럼 2023’에 참석해 몽골 현지 진출 계획을 발표했다.

몽골 정부는 100만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해 항공편 증편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예커뮤니케이션은 이처럼 늘어날 몽골 여행 수요에 대비해, 직접 개발한 여행사용 B2B 서비스형소프트웨어 솔루션 ‘OAAS(One Stop As a Service)’를 몽골 시장에 맞춰 개편하고, 현지 여행사들에 공급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OAAS는 전 세계 항공 및 호텔 API, 여행상품, 현지 여행사 등을 연동해 실시간 예약 및 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행사 특화 ERP 솔루션으로, 작은 규모의 현지 여행사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예커뮤니케이션 이상훈 대표는 “몽골 여행에 대한 관심과 수요에 맞게 최적의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양국의 협력과 인프라 조성이 선행돼야 한다”라며, "자사의 기술력을 활용해 한국·몽골 양국이 원활하게 협력할 수 있도록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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