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9일부터 11일까지 '슬로베니아 인바운드 관광 워크숍'
올해 초 서울에 슬로베니아대사관 설립…관광산업과 협업

슬로베니아 인바운드 관광 워크숍이 지난 5월9일부터 11일까지 포르토로지(Portorož)에서 열렸다 / 슬로베니아관광청 
슬로베니아 인바운드 관광 워크숍이 지난 5월9일부터 11일까지 포르토로지(Portorož)에서 열렸다 / 슬로베니아관광청 

슬로베니아 인바운드 관광 워크숍이 지난 5월9일부터 11일까지 포르토로지(Portorož)에서 열렸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 세계 33개국, 150여개 여행사 관계자들과 150여개 슬로베니아 현지 관광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비즈니스 기회를 도모했다.

슬로베니아관광청은 이번 관광전에 참석하는 해외 참석자들을 위해 슬로베니아의 도시, 알프스와 아드리아 해, 카르스트 등 독특한 자연, 역사와 문화 그리고 와인과 미식을 경험할 수 있는 일정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한국에서는 하나투어와 마이리얼트립이 참가했다.

코로나19 이전까지 한국은 아시아에서 슬로베니아를 가장 많이 방문하는 국가로 기록됐다. 슬로베니아를 찾는 한국인 여행객이 증가하면서 슬로베니아 정부도 한국 시장을 주목했다. 그 결과 올해 초 서울에 슬로베니아 대사관을 설립, 예르네이 뮐레르 초대 대사가 부임했다. 특히 예르네이 뮐레르 신임 대사는 관광산업을 주요 과제 중 하나로 꼽으며 앞으로 한국 관광업계와 긴밀하게 협업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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