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5일 코스타크루즈와 업무협약 체결
일본 오키나와, 타이완 타이페이 등 기항

롯데제이티비 박재영 대표이사(가운데)와 코스타크루즈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롯데제이티비
롯데제이티비 박재영 대표이사(가운데)와 코스타크루즈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롯데제이티비

롯데제이티비가 6월에 이어 10월에도 전세선 크루즈를 운항한다. 6월5일 코스타크루즈와 국제크루즈 운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롯데제이티비는 올해 10월13일 출발해 일본 오키나와, 타이완 타이페이, 일본 사카이미나토, 마이즈루를 기항하고 21일에 돌아오는 일정의 국제 크루즈 상품을 운영할 예정이다. 코스타크루즈의 코스타세레나호가 투입되며, 약 3,700명 수용 가능한 11만4,000톤 규모다. 롯데제이티비는 "크루즈산업 발전 및 확대를 위해 하반기에도 단독으로 진행하기로 했으며, 지속적인 투자 및 콘텐츠 개발을 통해 쉽고 편하게 크루즈여행을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코로나 이후 첫 전세선 크루즈도 출발했다. 6월5일 포항에서 출발해 일본 오키나와·미야코, 타이완 기륭을 기항하는 7일 상품으로, 약 2,800명이 탑승했다. 포항 영일만항 개항 이후 입항 선박 중 최대 규모의 크루즈다. 아울러 크루즈 대중화를 위해 예능 프로그램 <김호중의 산타크루즈>를 제작 지원, 크루즈여행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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