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전문가 테오 파나지오툴리아스 대표 선임
하와이안항공 부사장 등 25년 항공 경력 보유

                   스타얼라이언스(Star Alliance)의 차기대표 테오 파나지오툴리아스 / 아시아나항공
                   스타얼라이언스(Star Alliance)의 차기대표 테오 파나지오툴리아스 /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속한 항공사 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가 항공전문가 테오 파나지오툴리아스(Theo Panagiotoulias)를 차기 대표로 선임했다고 12일 전했다.

신임 대표는 하와이안항공 글로벌 세일즈·얼라이언스 부문 부사장 등 25년 이상의 글로벌 항공업계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임시 대표를 맡고 있는 샬롯타 빌란드(Charlotta Wieland)의 뒤를 잇게 되며, 수개월간의 행정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정식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테오 파나지오툴리아스 대표는 "스타얼라이언스는 매년 2억명이 넘는 고객에게 항공편을 연결하고 있으며, 원활한 탑승 경험을 촉진하기 위해 변혁을 주도하고 있다. 산하 26개 회원사와 직접적으로 소통하며 일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스타얼라이언스는 창립 26주년을 맞은 최장수 항공사 동맹체로, 항공편 이외에도 기타 운송 생태계로 확대하는 등 다양한 혁신을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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