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예약 분석…베트남, 일본, 유럽 순
해외여행 출발일은 7월28~30일 가장 많아

하나투어 분석 결과, 올여름 가장 높은 해외여행 예약 비중을 보인 곳은 베트남이다 / 하나투어 
하나투어 분석 결과, 올여름 가장 높은 해외여행 예약 비중을 보인 곳은 베트남이다 / 하나투어 

하나투어가 올여름 해외여행 예약 현황을 분석해 인기 여행지와 집중 수요 시기를 밝혔다.

하나투어의 7~8월 해외여행 예약 현황에 따르면, 베트남이 19.9%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하지만 일본(18.2%), 유럽(17.6%)과 큰 차이가 없고, 최근 여행 회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국도 13.3%를 차지하는 등 해외여행 시장 전반적으로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하나투어는 본격적으로 정상 궤도에 진입한 것으로 분석했다.

여름휴가 극성수기로 볼 수 있는 7월24일부터 8월6일까지 2주간의 날짜별 예약 비중을 살펴보면, 29일이 12.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8월2일(9.6%), 7월28·30일(9.1%) 순으로 나타났다. 4인 이상의 일행만 함께하는 소그룹 단체여행 예약이 증가하고, 전문가가 동행하는 테마여행도 각광받고 있다고 하나투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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