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2004년부터 자매결연 맺은 농촌 마을 봉사
자원봉사자 및 항공의료센터 의료봉사단 30여명 참여
대한항공이 지난 9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농촌 마을을 방문해 일손 돕기 및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항공 직원 및 가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항공의료센터 의료봉사단 30여명이 참여했다. 논밭 잡초제거 및 옥수수 가지치기 등 농촌의 일손을 도왔으며, 의료봉사단은 문진과 건강상담을 통한 약 처방 등 의료봉사를 펼쳤다. 이외에도 마을 환경을 정리하고 의약품과 후원 물품 등을 전달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4년 봉사지역인 강원도 홍천군 명동리와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매년 2회씩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팬데믹으로 중단된 2019년 이후 4년만의 방문으로, 앞으로 ‘이웃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거듭나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