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3년 7월4일, 한국 취항 최초의 유럽 항공사
7월9일까지 항공권 구매시 할인 및 적립 혜택

에어프랑스가 한국 취항 40주년을 맞아 지난 15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1983년 7월4일, 에어프랑스는 파리-인천 운항을 시작한 한국에 취항한 최초의 유럽 항공사다.

에어프랑스가 7월4일 한국 취항 40주년을 맞는다. 에어프랑스는 지난 15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 에어프랑스 
에어프랑스가 7월4일 한국 취항 40주년을 맞는다. 에어프랑스는 지난 15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 에어프랑스 

한국 취항 40주년 행사에는 보리스 다쏘(Boris Darceaux) 한국·일본·뉴칼레도니아 지역 사장, 시몬 크라이트호프(Simon Kruithof) 한국‧일본‧뉴칼레도니아 지역 영업상무, 이문정 한국지사장, 베아트리스 델퓨(Béatrice Delpuech) 한국‧일본 화물 지역 본부장 등이 참석해 200여명의 비즈니스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그간의 주요 성과와 향후 비전을 공유했다. 보리스 다쏘 한국·일본·뉴칼레도니아 지역 사장은 “에어프랑스는 최근 새롭게 리뉴얼된 비즈니스 클래스, 미쉐린 스타 셰프 협업 기내식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등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한국은 주요 시장 중 하나로 인천-파리 노선 주7회 운항, 한국인 기내 통역원 운영 등 고객 중심 서비스 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에어프랑스가 한국 취항 40주년 기념 행사에서 에어프랑스의 역대 유니폼을 선보이는 시간을 가졌다 / 에어프랑스 
에어프랑스가 한국 취항 40주년 기념 행사에서 에어프랑스의 역대 유니폼을 선보이는 시간을 가졌다 / 에어프랑스 

에어프랑스는 이날 행사에서 우아함이 돋보이는 에어프랑스의 역대 유니폼을 선보이는 시간도 가졌다. 1933년부터 현재까지 90년에 걸쳐 크리스찬 디올, 발렌시아가, 니나 리찌 등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이 제작한 유니폼 총 15벌을 한국지사 직원들이 직접 착용하고 특별한 무대를 선사했다.

한편, 에어프랑스는 한국 취항 40주년을 기념해 6월19일부터 내달 9일까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먼저 공식 홈페이지에서 서울 출발 유럽 40개 도시 왕복 항공권 구매시 선착순 200명에게 40유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여행 기간은 6월30일부터 2024년 3월31일까지다. 또한 프로모션 관련 이메일을 수신한 플라잉 블루 회원이 오는 9월~11월 운항하는 인천-파리(AF267) 혹은 파리-인천(AF264) 항공편 탑승시 마일리지를 4배로 적립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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