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양과 해양스포츠를 함께

-저렴한 가격에 고급 일정
-티니안·사이판 관광 한번에

북마리아나 연방의 티니안은 공기가 맑고 자연이 잘 보존돼 최근 주목받는 섬이다. 티니안 다이너스티 호텔은 주중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아시아나와 함께 항공요금 및 객실비용을 특가로 책정한 4박5일짜리 상품을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티니안 4박5일’은 1월12~27일까지 매주 수·목 출발상품이다. 주중 출발상품이기 때문에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상품가가 69만9,000원으로 정상 판매가보다 5만~10만원 저렴하다.
인천에서 사이판까지 아시아나를 이용하고 사이판-티니안 구간은 특급 페리로 이동한다. 소요 시간은 약 50분. 현지 도착 후 바로 시내관광 일정이 있다. 바닷물이 최대 10m까지 치솟는 고래구멍 해안, 3500만년 전의 원주민 집터인 타가 유적 등 다양한 명소를 방문한다. 자유일정에는 다양한 옵션관광을 즐길 수 있다. 티니안의 명물 절벽낚시, 정글투어 등 다양한 선택관광이 있다. 사이판으로 돌아오는 마지막 날에도 간단한 시내투어 일정이 있어 새섬, 만세절벽 등을 둘러볼 수 있다.

숙박시설인 티니안 다이너스티 호텔은 5성급 호텔로 고급스런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전 객실이 오션뷰라서 어디든 좋은 전망을 보장한다. 전 일정 제공되는 호텔식은 7개의 레스토랑에서 뷔페·일식·중식·한식 등을 골라 먹을 수 있다.

다양한 어트랙션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공존해 휴양·관광 모두를 충족한다. 김갑중 다이너스티 한국사무소 매니저는 “작년 7월부터 간헐적으로 특가상품을 판매했었는데 모객률, 손님들의 반응 모두가 좋은 편”이라며 “20~30대의 젊은층이 휴양과 해양스포츠를 동시에 하기 위해 많이 찾는다”고 전했다. 02-728-8433

오경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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