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TA, 7월28일까지 안전여행상품 신청 받아
3번의 평가 거쳐 선정, 선정상품에 혜택 제공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7월3일부터 28일까지 안전여행상품 타이틀에 도전할 상품을 접수한다. 사진은 충주 중앙탑사적공원 / 여행신문 CB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7월3일부터 28일까지 안전여행상품 타이틀에 도전할 상품을 접수한다. 사진은 충주 중앙탑사적공원 / 여행신문 CB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안전여행상품’을 뽑는다.

안전여행상품 선정 제도는 KATA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여행의 안전성을 확보한 내외국인 대상 국내여행상품을 선정하는 사업이다. 코로나로 여행에서도 안전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여행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고 여행산업 발전을 이끌기 위해 시작됐다. 접수기간은 7월3일부터 28일까지며, 업체별 최대 3개까지 내외국인 국내여행 상품을 제출할 수 있다. 신청 여행사는 관광진흥법상 관광사업(여행업에 한함)에 등록하고 1년 이상 지나야 하며, 영업보증보험 가입을 유지하고 있어야 한다.

심사는 총 3번에 걸쳐 진행된다. 블라인드 평가로 외부 전문기관이 1차로 서류를 평가하며, 평가계획 및 기준에 따라 심사평가회에서 2차로 서류와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평가한다. 마지막으로 심의위원회의를 거쳐 안전여행상품을 선정한다. ‘안전성’과 ‘상품내용’을 구분해 심사하는데, 안전성의 경우 안전운영 부문과 사전예방 부문, 정보제공 부문을 평가하고, 독창성, 가격 합리성 등의 상품내용을 판단한다. 

안전여행상품으로 뽑히면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KATA는 안전여행상품 선정 증서를 수여하고, 언론매체와 상품별 해당 지자체, KATA 홈페이지 등에 선정상품을 게재한다. 또 영상, 미디어 등을 활용한 홍보 등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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