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7일, STA-메콩 지역 다자협약 체결
각 도시의 문화교류 및 관광개발에 협력

서울시관광협회(STA)와 메콩 4개국 주요 도시가 6월27일 문화적 관광교류를 위한 다자협약을 맺었다 / 서울시관광협회
서울시관광협회(STA)와 메콩 4개국 주요 도시가 6월27일 문화적 관광교류를 위한 다자협약을 맺었다 / 서울시관광협회

서울시관광협회(STA)와 메콩 4개국 주요 도시가 6월27일 문화적 관광교류를 위한 다자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메콩강 유역의 주요 도시(캄보디아 씨엠립, 라오스 루앙프라방, 태국 아유타야, 베트남 후에)와 서울의 풍부한 문화 및 역사적 유산의 관광‧인적 교류를 위해 체결했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메콩지역과 서울의 문화유산의 지속가능한 관광 프로그램 상호 홍보 ▲연수 프로그램 운영 등 상호 인적교류 ▲각 도시의 스마트한 관광 콘텐츠 교류 및 개발 등이다.

협약식에는 STA 양무승 회장, 박정록 상근부회장을 비롯해 태국 아유타야 당 부서기, 라오스 루앙프라방 부시장 등이 참석했으며, 메콩연구소 주최로 개최된 ‘한-메콩 지속가능·스마트 관광 개발 교류 세미나’에서 진행됐다.

양 회장은 “메콩강 유역은 역사적 문화유산이 풍부하고, 서울은 한국의 전통과 모던한 도시 모습을 볼 수 있어 메콩강 주요 도시와 서울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확신한다”라며, “다자협약을 기점으로 각 도시의 문화유산을 보호하며, 관광도 즐길 수 있는 지속가능한 관광 콘텐츠 개발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메콩 지속가능·스마트 관광 개발 교류 세미나’를 통해 각 국가의 지속관광 모범사례, 우수 관광 마케팅 사례 등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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